1. 간단한 자기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SPC GFS 수입통관팀 김지훈 대리입니다.
저는 작년 10월 경력직으로 입사하여, 현재 사내 관세사로서 파리크라상 수입 검역 및 통관 관련한 전반적인 관리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2. 회사와 직무를 선택한 동기는 무엇이었나요?
관세사로서 관세 법인에 근무하는 기간 동안, 주로 식품 수입 검역 및 통관 업무를 담당하였습니다.
업무를 진행하며 관세사의 관점에서만 일을 하다 보니, 통관 단계 업무로만 시야가 한정되어 답답함을 느꼈습니다.
이에 관세사의 관점이 아닌, 화주의 관점으로 관세 업무를 배워보고 싶었고, 마침 식품 업계의 대기업인 SPC에서 관세사 채용을 한다는 것을 알게 되어 좋은 기회로 입사하게 되었습니다.
3. 구체적으로 어떤 업무를 하시는지 알려주세요.
현재 SPC 그룹의 계열사인 파리크라상의 수입 검역 및 통관 업무를 담당하고 있으며, 때에 따라 사내 관세사로서 SPC 그룹 전체 계열사의 관세 관련 이슈에 대응하고 있습니다.
또한, 업무의 범위는 단순 통관 단계뿐만 아니라 수출국 선적에서 통관 후 입고까지의 전체적인 수입 프로세스를 관리하고 있으며, 근래에는 적하보험 관련 업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4. 맡고 계신 직무에는 어떤 사람이 잘 어울리나요?
먼저, 전사적으로 수많은 식품과 원료 및 자재의 수입을 관리하는 업무이기 때문에 많은 DB를 다루고 있어 꼼꼼함이 가장 기본적인 요소가 되어야 하며, 수출국 선적부터 최종 입고까지 끈기 있고 책임감 있게 업무를 진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수입통관팀은 식품의 검역, 검사 그리고 통관에 이르기까지 관련된 무역 지식, 법령과 식품 법규에 대한 지식의 전반적인 이해가 기반이 되어 모든 문제를 대응합니다. 따라서 많은 지식을 흡수하고 적재적소에 반영하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닌 사람이 더 쉽게 업무에 적응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5. 마지막으로 지원자 여러분께 팁 하나를 주신다면?
무역에 대한 여러 관련 지식을 가지고 있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해당 직무에 대한 본인의 확신과 그것을 증명할 수 있는 구체적인 업무 경험, 경력 및 자격증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직무에 확신을 가지고 당당하게 본인을 어필할 수 있다면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